한 소방관의 문신이 화제입니다.
왼쪽 가슴에 특별한 문구를 새겨넣었는데요.
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
한 타투이스트가 "현직 소방관 손님의 타투"라며 공개한 사진입니다.
왼쪽 가슴에 "나는 장기/조직 기증을 희망합니다"라는 문구와 함께 심전도가 새겨져 있었는데요.
사진 속 주인공은 세종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임경훈 소방교였습니다.
임 소방교는 소방관이 되기 전인 2010년, 장기기증 서약을 했는데요.
신분증에 붙인 서약 스티커는 응급 상황에서는 보기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.
그래서 만약의 경우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면 누가 봐도 명확히 알아볼 수 있도록 왼쪽 가슴에 문신을 새긴 겁니다.
자신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소방관의 의지, 감동을 넘어 실제 사연을 접한 많은 이들의 장기기증 동참 의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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